치맥과 K-Chicken

그리고 KFC

by I am YS


'치맥'이라는 단어가 이곳 실리콘밸리까지 오르내리기 시작한 건 2002년 한일 Worldcup부터 아니었을까.


그러던 것이 K-drama에 민감한 이곳 아시안 청소년들과 타민족 아낙들을 통해 번진 '별 그대' 열풍이 쓸고 가면서 자리를 확고하게 잡지 않았나...

20140221000859_0.jpg 전지현이 치맥은 다 팔았다. 매 회 치맥을 들어대니..

물론 그전에 이미 '장모집'이라는 동네 유서깊은(?) 선술집등을 통해 드문드문 튀김통닭이 보급(!!)되기는 했지만, 환경이 그다지 친가족적인 분위기는 아니라 그 세가 지속적이진 않았나 싶다.

AF1QipMHCSsZeeR33VdPuMZue8LqfWad7VX6suDQeXb3=s680-w680-h510 분위기는 으슥한데 가끔 타지에서 지인이 오면 술은 마실만 했었던....

맘 좋은 할아버지가 지키는 KFC는 이미 동네 중심가에선 찾아보기가 힘들고, 그나마 저가 공세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는 있다.

IMG_4224.jpg Santana Raw에 자리했다는 것은 주류의 맛으로 등극했다는 뜻.

'본촌'을 필두로 자리를 잡고, 'Korean Chicken'이라는 고유메뉴로 여기저기 등극하면서, 코로나 직전에는 근처에 있는 Santana Raw(이 동네의 '가로수길' 같은 곳이다)에 '노랑통닭'의 개업을 예고하더니 'Left Wing'이라는 상호로 들어왔다!


메뉴에 한국소주와 맥주를 즐비해 넣은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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