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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소평변호사 May 17. 2018

일하는데 최적의 시간이란...

일상의 변론

일하는데 있어서 최적의 시간이란 업무에 집중이 잘 되고 효율도 높은 그런 시간대를 말한다. 그리고, 타인에 의해 방해를 덜 받는 시간대일 것이다. 보통 최적의 시간은 집중력을 기준으로 90분 정도인 시간이다. 


최적의 시간은 사람마다 차이를 보일 수 있는데, 낮시간이 최적일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새벽이 최적일 수도 있지만, 깊은 밤이 최적일 수도 있다. 성격이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 여부에 따라서도 최적의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집중이 필요하고 창의를 요하는 업무는 최적의 시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요한 업무를 최적의 시간에 한다면 노력 대비 성과가 더 좋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적의 시간에 대해 새벽이나 오전이라고 답하는 경우가 많다. 육체의, 정신의 피로가 가시고 체력이 회복된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자고 일어났을 때 체력이 회복되는 것처럼 최적의 시간이 회복되는데에 휴식만큼 필요한 것이 없다. 


흥미를 유발하거나 하고 싶은 업무는 최적의 시간을 피해 배분해 놓는 것이 좋다. 이런 종류의 업무는 굳이 최적의 시간을 활용하지 않더라도 적정한 효율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최적의 시간은 발견해 낼 수도 있지만, 어느 수준까지는 만들어 낼 수도 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고, 건전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즉흥적인 감정에 의해 휘둘리지 않도록 관리를 하면 최적의 시간을 고정적이면서 가능한 장기로 만들어 낼 수도 있다. 


최적의 시간을 찾거나 만들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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