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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소평변호사 Jun 22. 2018

실수에 대처하는 자세

일상의 변론

말이나 행동에 잘못이 없도록 마음을 쓰는 것을 조심이라고 하고, 조심하지 않고 잘못한 말과 행동을 실수라고 한다. 사람은 실수하지 않을 수 없고 실수는 삶의 일부이기도 하다. 


순도 99.99999.....%


완벽한 순금이 없듯이 완벽한 사람도 없는 법이다. 때문에 자신이 겪는 실수나 타인이 하는 실수를 받아들여야 하고 지나치게 질책하거나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다만, 실수에 대해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실수를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이를 개선하려고 하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실수를 지적당하거나 질책을 받을까 숨기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이 있다. 후자의 경우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상실하거나 더욱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실수를 하게 되면 우선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실수가 발각되더라도 고치고 개선하려는 의지와 노력을 기울여야 발전할 수 있다. 실수 때문에 자신의 부족함이 드러날 것을 걱정해서 실수를 감추려고 하기보다는 그 에너지를 실수를 고치고 개선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발전하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실수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앞날을 모두 예측해서 살 수는 없는 것이고, 반복적으로 하던 일도 신경을 쓰지 않으면 제대로 된 결과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실수를 했을 때 감추려고 하거나 변명거리를 찾지 않으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정직하게 실수를 인정하려는 용기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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