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better life

관성이 깨지는 순간 의욕이 생긴다

일상의 변론

by 윤소평변호사

자동차는 처음 출발할 때 많은 힘이 필요하고, 기차는 첫 한바퀴의 바퀴를 돌릴 때 가장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로켓은 발사 직후 사용하는 연료가 그후 80만km를 가는 양보다 많다고 한다.


어떤 일, 어떤 목표나 계획을 언제 시작하던지 최초 실행시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말 그대로 관성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성을 깨뜨리는데 많은 노력과 의지가 필요한 것이다.


두고 보면 언젠가는 되겠지!


운동, 공부, 업무 등 할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실행에 옮기기는데 필요한 의욕과 의지가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면 시간을 미루고 의욕과 의지가 생길 때 '해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우리 뇌는, 특히 측좌핵이라고 불리는 부위는 인간이 활동을, 무언가를 시작하지 않으면 활동을 하지 않고, 무언가를 시작하면 의욕을 발생시킨다고 한다. 지금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의욕이 생기지 않는 이유를 생물학적으로 설명한 것일 것이다.


알을 깨고 부화하는 새가 알의 벽면에 금이 갈만큼 쪼아댈 때 최선을 다 하듯 무언가, 어떤 것을 새롭게 해야 할 때, 뒷일을 생각하지 말고 첫발을 내딛는데, 전력을 다 해야 한다. 시작이 어렵지, 그 후로는 어떻게든 굴러갔던 경험이 한두번은 있지 않았던가.


관성을 깨야 의욕이 생기고, 의욕이 생겨야 뒷수순을 도모할 수 있다. 의욕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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