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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에게 역경과 시련이 오는가?

윤소평변호사

by 윤소평변호사

맹자(孟子)의 '천강대임(天降大任)'이라는 것이 있다.



#1 해당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하늘이 내리는 것이 역경과 시련



역사 속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어려운 역경을 딛고 일어섰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에 결코 흔들리거나 무너지지 않고 주어진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냄으로써 큰일을 이룩한 사람들, 맹자(孟子)는 이런 역경 속에서 위대함을 이룬 사람들을 ‘천강대임(天降大任)론’으로 설명하고 있다.



취업, 결혼, 영업 뭐 하나 쉬운게 없다.




#2 역경과 시련의 구체적인 내용


하늘(天)이 어떤 사람을 선택하여 그에게 큰(大) 임무(任)를 맡길 때에는 반드시 역경(逆境)과 시련(試鍊)을 먼저 주어 시험한다는 것이다.『맹자(孟子)』에는 시련이 4가지로 정리되어 있다.



苦其心志(고기심지)


첫째, 그 사람의 마음(心)과 뜻(志)을 고통스럽게(苦) 한다


勞其筋骨(로기근골)


둘째, 그 사람의 뼈(骨)와 근육(筋)을 수고롭게(勞) 한다.


餓其體膚(아기체부)


셋째, 그 사람의 몸(體)과 피부(膚)를 굶주리게(餓) 한다.



空乏其身(궁핍기신)


넷째, 그 사람의 신세(身)를 궁핍(空乏)하게 한다.



하늘이 어떤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리기 전 마음을 뒤흔들고 몸을 굶주리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여 그 시련과 역경을 모두 견뎌낸 사람에게 비로소 큰 임무를 내리신다는 ‘천강대임론’이다.



'이' 악물고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면 선택의 길에서 승리할 수 있다.



#3 역경과 시련을 달가워 해야


역경과 시련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단련시키고 타고난 본성을 회복시킴으로써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서이다.


이런 맹자의 역경과 시련을 통한 위대한 인물의 탄생 이론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지금 나에게 닥쳐온 궁핍과 어려움은 오히려 나를 성장시키고 탄탄하게 만드는 단련의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요즘 대내외적으로 어렵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실제 나조차도 어렵다.


하늘이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듯 어려움과 고난을 당당히 극복해 낸 사람에게 위대한 미래를 열어주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오르다 보면 출구가 나올 것이다


역경(逆境), 잘 견뎌내기만 한다면 재앙이 아니라 오히려 값진 선물


마음의 아픔과 육신의 고통은 더 큰 내가 되기 위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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