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Business TA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소평변호사 May 22. 2019

위기일 때 기본을 지켜라 #3 결산

일상의 변론

가계부, 재무상태표를 확인하지 않는 현실!

개인은 절약, 기업은 비용절감, 그리고 최대의 흑자는 공통적인 최종적 목적이자 목표이다. 하지만, 실제 소득(이익)과 비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확인하는 개인, 기업의 대표자는 많지 않다. 개인적 경험에 의하면 거의 없다. 


비용절감과 절약에 대해 필요성은 인식하면서도 실제 점검과 관리는 하지 않는다. 막연하고 모호하게 이러저러할 것이라고 머릿속으로 계산기를 두들길 뿐이다. 제대로 한번만 가계부와 재무상태표를 점검해 보면 낭비되는 비용에 대해 확인할 수 있겠지만, 할 줄도 볼 줄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결산의 주기가 짧을수록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개인이나 기업이 결산을 자주 할수록 바람직하다. 일본의 의류수선 프랜차이즈 기업인 빅마마는 '1일 결산'을 운용한다. 각 프랜차이즈점의 주문현황, 원가, 고객정보 등을 공유하고 파악함으로써 작업을 표준화해서 성업 중이라고 한다. 


통상 기업은 1년을 회계연도로 하고 결산을 1년에 1회 한다. 개인은 물론 가계부를 1일, 한달 단위로 기업보다는 자주 결산을 할 수 있다. 개인, 기업에게 공통적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의 사용처와 규모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선 낭비를 방지할 수 있고, 가계나 기업의 사정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회계적 지식을 갖추기는 어렵지만 점검의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내 집, 내 회사가 돈의 운용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하는 사람들이 많다. '셈'을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거나 모르거나 소심하다는 편견 때문이거나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현실에서는 '셈'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 늘 하던데로 그렇게 굴러가는데 '셈'따위를 해서 무슨 소용이겠냐는 생각이 많다. 


하지만, 정확한 '셈', 결산을 통해 개인이든, 기업이든 부자로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숨어있다. 

매거진의 이전글 ARS와 ADR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