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Business TA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소평변호사 May 06. 2016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의 말

윤소평변호사

#1

저는 10년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항상 실패만 생각했습니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해도 뿌듯함이나 성취감을 느끼기보다는 오히려 자만했을 때 더 크게 넘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공포에 사로잡히곤 했습니다. 구체적인 시간은 알 수 없지만, 언젠가 실패할 날이 올 겁니다. 역사적으로 봐도 이러한 사실은 변함없습니다. 피할 수 없을 바에야 언젠가 올 날을 대비해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자는 게 제 생각입니다.

#2

역사라는 긴 강에서 개인이라는 존재는 강가의 모래알보다도 못 한 미약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얼마나 보잘 것없는 존재인지 깨닫는 순간부터 위대해 집니다. 그래서 조직의 힘, 여러 사람의 손길이야말로 위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삶이 고달프고 힘들때 화웨이를 세웠습니다. 제 무능과 무지로 각 분야의 제후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던 덕분에 지금의 화웨이가 조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눈은 고객을 향하고,엉덩이는 사장을 향하십시오. 고객에게 눈높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을 선발하고 사장에게 알랑방귀나 뀌는 직원을 찾아내 철저하게 도태시켜야 합니다.


#4


세상에 존재하는 자원은 언젠가는 고갈됩니다. 다만,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항상 생기를 유지하는 것이 딱 하나 있습니다. 바로 문화입니다


#5 런정페이가 회사의 발전여부와 관계없이 직시해야 할 것으로 지목한 것


자신에게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과신하지 마라. 화웨이가 제 아무리 우수한 인재, 풍부한 자본,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계속해서 업계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지, 막강한 수익 창출 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시장은 고도로 특화된 상품보다는 다양한 상품을 원한다. 실제로 모든 통신업체는 특화된 주력 상품에서 주변 상품으로 다양한 상품을 원한다. 실제 모든 통신업체는 특화된 주력 상품에서 주변 상품으로 점진적으로 영역을 확대해 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마니아 층을 겨냥하는 것보다 대중성을 지향하는 것이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 좀 더 유리하다.


수익성이 높고 모듈화된 상품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가져다 줄 수 있다. 기존의 통신 제조업 분야를 보면, 거댜한 상품 라인에는 수많은 복병과 변수가 있었다. 아이디어 규칙, 업계 변화, 경쟁 핵심에 따라 이윤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무엇이든 항상 변하게 마련입니다.

관념도 항상 변하므로 잠시라도 생각을 멈춰서는 안 됩니다.

- 런정페이

매거진의 이전글 여러 목표중 선택되지 않은 목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