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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소평변호사 May 29. 2016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윤소평변호사

에모토 마사루- '물은 답을 알고 있다'의 책이 나온지 십수년이 지난 지금, 문득 그런 교훈이 있었지라며 생각이 납니다.      


물에 대해 좋은 말을 했을 때와 나쁜 말을 했을 때, 정밀한 현미경으로 물의 결정을 관찰해 보면, 결정이 그 용어에 따라 아름답게, 또는 파괴적으로 변한다는 것이 관찰되었다는 글입니다.


우리가 무심결에 내뱉는 말들이 그 말을 듣는 상대방이나 사물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심각한 고통을 안겨 주기도 하고, 한없는 기쁨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그에 기초한 말들을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천사, 악마, 망할 놈 등 선택한 단어에 따라 물의 결정이 곱기도 하고, 일그러지기도 한다는 것인데, 당시 이러한 사실을 접하고서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2004.경이었던가.



언제들어도 좋은 말은 역시 '사랑', '칭찬', '잘생겼다', '똑똑하다' 그런 말들인 듯 합니다. 합시다. 이런 말들을.



말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되는데, 정작 중요한 것은 그 말을 입으로 꺼내기까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일 것입니다. 좋은 생각을 품어야 하는 게 왜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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