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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어 괜찮았던

by 서영수

지난 토요일 오후, 서점에 들렀다. 추위 때문인지 서점 안은 사람들로 인산인해. 평소에는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편이지만, 꼭 확인하고 사야 할 책이 있어 꾸역꾸역 안으로 들어갔다.


서점에 오면 묘하게 편안해진다. 책들에 둘러싸여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묘한 경쟁심도 생기기도 하고. 그날도 마찬가지였다. 얼마 보지도 않았는데 2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있었다. 새로 나온 책이 얼마나 많은지, 이곳에서 모두 살펴보려면 하루가 금세 지나갈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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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꿈이라는 게 몇 개 있다. 그 중 하나는 마음을 잡아끄는 절실함을 문장으로 옮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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