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한돌의 시
우리는 늘 뒷짐 지고 하늘 쳐다본다
큰 바람 불 때는 부드럽게 받아주고
좀 괴로울 때도 그저 웃어주고
지나가게
지나가라고 한다
미리 여기저기 비우면
거친 마음
가시밭 세상살이
뭉게구름으로 흐르고
이쪽저쪽이 환한 레테의 초대장
옆에 감귤나무는 까치발 서서 바라보지만
바른 역사와 통일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시를 쓰고 산에 오르는 시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