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돌의 시
지상에 두고 온 기억을 찾아 개울 강 바다의 시간을 더듬어 영원한 우주로 돌아가지 못하고
만유인력에 못 이기는 척
떠나지 못하고 내렸다
지상에 두고 온 기억을 찾아 개울 강
바다의 시간을 더듬어 영원한 우주로 돌아가지
못하고 만유인력에
못 이기는 척 떠나지
못하고 내렸다
지상에 두고 온 기억을 찾아 개울 강 바다의 시간을 더듬어 영원한 우주로 돌아가지 못하고 만유인력에 못 이기는 척 떠나지 못하고 내렸다
(눈 쌓인 겨울숲) 픽사베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