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신윤수 Feb 06. 2024

겨울 시냇물

이리 추운데도

얼음장 밑에는 물이 흐른다

바닥에서 반짝거리며

구원의 곳 바다로 가야 하나     


지구별을 벗어날 힘이

차마 용기도 없어

그냥

그렇게 자꾸 돌아다니나    

 

내 또한 그러하듯이

매거진의 이전글 이제 눈 녹고 새봄 오려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