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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윤수 May 21. 2024

제주 이어도와 해군력 확충

유튜브에서 ‘극한직업’ 이어도 프로그램을 보았다.

제주 마라도 서남쪽 149킬로미터

전설 속의 섬

풍랑이 몹시 치는 날에만 드러난다나

정상이 바다 밑 4.6미터에 있다는데

예전에 이 섬을 보면 저승(다른 세상)으로 간다고 했던가.     


이곳에 대한민국이 해양과학기지를 만들었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3400톤을 바다에 퍼부었다고 한다. 험한 바다에서 건설과정의 애로가 컸다고 한다. 그 후 우리가 이곳을 실효지배하고 있는데, 이때 영토로 선언하지 않은 게 아쉽다. 그래선지 지금 분쟁지역으로 나와 있다. 중국이 껴 달라고 하는 모양---      


위키백과를 찾아보았다.      


(사진) 다른 이름: 파랑도이어초소코트라 암초,
 쑤옌자오(중화인민공화국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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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이어도(離於島), 이어초(離於礁), 소코트라 암초(영어:Socotra Rock(Reef)) 혹은 쑤옌자오(소암초, 중국어 간체자:苏岩礁, 정체자:蘇岩礁)는 등수심선 50m를 기준으로 길이는 남북으로 1800m, 동서로 1400m, 면적 약 2km2의 암초로, 동중국해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마라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149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이 암초는 가장 윗부분이 평균해수면에서 4.6m 아래의 바닷속에 있어서 높이 10 m 이상의 심한파도가 치지 않는 이상 여간해서는 그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다. 암초의 정상부를 기준으로 동쪽과 남쪽은 급경사를 이루고, 서쪽과 북쪽은 완만한 경사를 이룬다.     


이어도 일대는 약 1만1000년 전인빙하기(glacial age)에는 제주도와 연결된 육지였는데, 현재의간빙기(interglacial age)가 되면서 바닷물의 높이가 상승해해저 대륙붕이 되었다.     


현재 이 지역은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사이에 배타적 경제 수역의 설정을 둘러싼 갈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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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는 대한민국의 전초 과학기지로 해양연구·기상관측·어업활동 등의 목적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이어도 정봉에서 남쪽 약 700m 떨어진 위치(동경 125도 10분 56.0초, 북위 32도 07분 22.0초) 수심 40m 지점의 수중암초 위에 설치한 종합해양과학기지이다. 1995년부터 수년간 해저지형 파악과 조류관측 등 현장조사를 실시 후 2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0년 5월에 착공, 2003년 6월 완공하였다.     

해저 지반에 박은 60m의 기초를 제외하고도 수중 40m, 수상 36m, 총중량 3,400t의 구조물이다, 400평 규모의 2층 Jacket형 구조물엔 관측실, 실험실, 회의실이 있고 기지의 최상부에 가로 21m, 세로 26m에 이르는 헬기 이·착륙장 외에, 등대시설, 선박 계류시설, 통신 및 관측시설 등과 8인이 15일간 임시 거주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무인으로 자동 운영되는이어도 해양과학기지는 초기에는 한국해양연구원이 운영하다가, 2007년부터 국가기관인 국립해양조사원으로 이어도 기지의 운영·관리 권한이 이관됐다.     


해양, 기상, 환경 관측 체계를 갖추고 해양 및 기상, 파고, 수온 등 해상 상태와 어장 정보, 지구 환경 및 해상 교통 안전, 연안 재해 방지와 기후 변화 예측에 필요한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 무궁화 위성을 이용 관측 정보를 제공하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데이터 검증을 거쳐 기상청을 비롯하여 관련 기관에 실시간으로 자료를 제공한다.     

                        

위치

동중국해의 북쪽 지역


좌표

북위 32° 07′ 22.63동경 125° 10′ 56.81


최고점

해저4.6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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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사나     


이엿사나 이여도사나 이엿사나 이여도사나우리 배는 잘도 간다 솔솔 가는 건 솔남의 배여 잘잘 가는 건 잡남의 배여 어서 가자 어서어서 목적지에 들여 나가자 우리 인생 한번 죽어지면 다시 전생 못하나니라 원의 아들 원자랑 마라신의 아들 신자랑 마라 한 베개에 한잠을 자난 원도 신도 저은 데 없다 원수님은 외나무다리질은 무삼 한질이든고 원수님아 길 막지 마라 사랑 원수 난 아니노라. (제주 해녀의 노래)     


대충 무슨 이야기인지는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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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력 확충이 절실하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고, 무역의존도가 매우 커서 해상교통로 확보가 중요한 나라다. 우리를 둘러싼 나라들, 중국과 일본은 호시탐탐 우리를 넘보고 침략하던 나라인데, 그들의 해군력 증강에 우리가 대비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나.     


최근은 좀 나아졌지만 아직도 우리 국방은 북한을 상대하는 육군 위주로 되어 있다. 중국은 이미 항공모함 2척을 건조하였고(추가 건조 중이다), 일본도 3척이라던가 헬기항모로 개조 중이다. 우리도 중(中)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핵추진잠수함도 만들어야 한다. (북한, 중국, 일본에 대비한 핵무장도 해야 한다)     


현재 일본은 독도, 중국은 이어도에 대해 시비를 걸고 있는데, 우리에게 바다는 생명선 아닌가. 큰 분쟁 전에 미리 준비해 두자는 것이다.     


현재는 미국이 이곳에 관여하지만 언제까지 그럴지 모른다. 만일 미국이 물러나면 우리는 우리의 생명선인 해상교통로에 있는 중국이나 일본을 상전으로 모시고 비굴한 삶을 살아야 할지 모른다. 바다를 제대로 지키는 투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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