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시경 경기북부지역 상공에 북한에서 부양한 풍선 추정 물체가 포착되었음. 시민들께서는 야외활동 간 유의하시고 서울 진입 시 재안내드리겠습니다.
(서울시) 오후 9:39
북한의 오물풍선이 서울 상공으로 진입 확인. 시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발견하시면 접근하지 마시고 군부대(1338)나 경찰에 신고 바랍니다.
(서울시)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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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공습경보와 비슷한 말인데,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모두 대범해서 그런지, 아니면 무감각해서 그런지 별 동요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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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을 잊지 말자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한국전쟁(6.25전쟁)에서 남북이 엄청난 피해를 입은 지 70년이 훌쩍 지나갔다. 그런데 지금도 전쟁은 종전도 않은 채 현재 진행형이다. 세계 역사에서 백년전쟁의 기록에 도전하려는가.
백년전쟁(영어: the Hundred Years' War, 프랑스어: la guerre de Cent Ans)은 1337년부터 1453년까지 116년이라는 기간 동안잉글랜드 왕국의 플랜태저넷 가와 프랑스 왕국의 발루아 가사이에 프랑스 왕위 계승 문제를 놓고 일어난 일련의 분쟁들을 총체적으로 부르는 이름이다.
플랜태저넷 가와 발루아 가 양측 모두 여러 동맹자들을 전쟁에 끌어들였다. 중세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전쟁 중 하나로, 서유럽에서 가장 넓은 땅의 왕위를 두고 두 왕조가 5대 117년에 걸쳐 싸운 장대한 전쟁이다.
기사의 최고 전성기이자 동시에 기사계급의 쇠퇴가 시작된 시기이며, 잉글랜드와 프랑스 양국 모두 전쟁으로 인해 강고한 국민정체성이 싹트이게 됐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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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민족끼리 왜 싸웠지?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이념 대결이었나, 미국과 중국(中共)·소련(러시아)의 대리전이었나?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원인규명이 아직 부족하다.
휴전 후 70년이 넘어가는데, 역사 속에서 같이 살던 남과 북이 이제는 서로 주적이라 칭하고, 총부리와 대포와 미사일을 겨누더니, 북쪽은 남쪽에 핵무기를 쓰겠다고 어르고 남쪽은 미국이 우리 대신 핵무기로 보복해 준다고 하던가.
참 이상한 종족이다. 그들은 천성이 호전적인가? 휴전 후 가끔 소란이 일 때도 있었지만 최근 2년처럼 걸핏하면 전쟁 날듯이 오래 이러지 않았는데.
오늘도 북은 ‘오물풍선’, 남은 ‘확성기‘로 대응하며 무더운 여름날을 보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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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냉전에 반대한다』를 읽고
신냉전이란 1991년 소련붕괴로 종전의 냉전이 끝나고 나서 새로 시작된 냉전(New Cold War)이다. 이런 신냉전과 기후변화가 세계를 종말로 이끌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 『신냉전에 반대한다』는 비자이 프사사드 엮음, 데보라 베네치알레 외 2인 지음, 심태은 등 옮김, 국제전략센터 감수, 2022년 12월 두번째테제 간행
책의 소개글이다.
미군의 굴레와 군사적 대립을 넘어 평화로운 세계는 이뤄질 수 있는가? 다극화의 시대를 맞아 다양한 목소리가 분출하는 새로운 세계질서는 가능한가? 냉전은 끝났다는 목소리를 넘어 신냉전은 도래하는가? 핵전쟁으로 귀결할 절멸주의를 넘어서 평화로운 세계는 가능한가? 제3세계와 남반구의 눈으로 바라본 전쟁의 위기와 평화의 전망.
《신냉전에 반대한다 : 워싱턴이 벌이는 신냉전과 절멸주의에 관한 노트》는 제3세계 운동을 정력적으로 소개하며 전쟁 반대 및 사회주의 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학자이자 언론인, 트라이컨티넨탈 사회연구소장인 비자이 프라샤드가 현재 벌어지는 전쟁에 반대하며 미 제국주의의 문제를 제기하고자 기획 출간한 책이다.
이 책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대만해협 문제 등 미국과 세계 사이에 벌어지는 여러 위기 사이의 관계들을 살펴보며, 이전 냉전 시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게 된 새로운 냉전이라는 말이 등장하게 된 상황을 분석하고, 인류를 절멸의 위험에 빠트리는 핵전쟁의 위기를 불러오는 절멸주의에 대해서 설명한다.
수록된 글 세 편은 각각 세계에서 벌이는 미군의 침략 전략과 냉전 시기부터 이어 오는 평화를 방해하는 핵태세가 어떤 방식으로 다시금 회귀하고 있는지 밝힌다. 더불어 미국의 이러한 확장 전략에 대한 대응이 어떻게 가능할 것인지 각각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중국에 대한 목소리를 포함하여 비판과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여러 주장을 가감 없이 수록하였다. 세계질서에 대해, 세계평화에 대해, 제국주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목소리들을 통해 독자에게도 함께 논의하고 논쟁하며 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어 보자고 제안하고 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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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823년 먼로독트린으로 서반구를 제외한 다른 곳에 관심을 두지 않던 시기가 있었다. 그후 우드로 윌슨은 세계를 상대로 민주주의를, 해리 트루먼, 존 F. 케네디, 린드 B. 존슨은 자유주의적 개입주의를 택하였다. 그러다가 지금까진데---
11월 대선에서 바이든과 트럼프 중에 누가 대통령이 되던지 간에 우리는 현재 심각한 안보위기에 처해 있다. 이제 러시아는 공식적으로(?) 적국이 되었고, 중국도 우리와 (가상) 적국이 되어 있다.
우리 정부가 가끔 UN결의 어쩌고 하던데(마침 6월은 대한민국이 안보리 의장국이다), UN은 안보리 상임이사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막지 못했고, 역시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중국의 위험한 경쟁에 대해 어떤 능력도 없다.
미국은 자국의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제외한 다른 어떤 것도 거부한다. 중국도 일대일로 중국몽으로 2027년까지 대만 통일을 공언한 상태다. 우리와 그저 그런 사이로 지내던 러시아가 비우호국으로 바뀌었다. 윤 정부가 참 대단한(?) 외교를 하였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 미국·러시아 대결의 와중에서 미국의 군산복합체는 전쟁을 유발한다. 지금 우크라이나가 내전 겸 국제 대리전 중인데, 자칫하다가 우크라이나와 비슷한 역할을 우리가 떠맡을지 모른다. 이걸 막으려면 국방력을 강하게 해야 한다. 자주국방과 핵무장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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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과 핵무장이 평화의 길
자주국방과 핵무장이 급하다. 주위를 둘러보자. 우리 주위에는 미국과 북한, 중국, 러시아는 모두 핵무기 보유 국가다, 일본도 핵무기 직전 상태에 있는데 우리만 가만히 (멍하게) 있다.
미국이 우리를 지켜준다고? 만일 미국 본토가 핵무기로 위협을 받는다면 그들이 우리를 지키려고 남아 있을까. 그들이 떠나는 순간 우리는 북한을 비롯한 적성국가 사이에서 외톨이가 되고 만다.
당장 해야 하는 시급한 일들이다.
1. 전시작전권을 회수한다.
2. 핵무기를 개발한다.
3. 병역법에 정한 복무기간(육군기준 2년)으로 환원한다.
4. 남녀 모두 국방의무에 종사한다(병역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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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냉전의 첨병이 되려나? 세계를 평화로 이끄는 등불인가? 우리 대한민국이 강력한 국방력, 힘의 우위에 터 잡은 평화로 세계를 평화로 이끄는 길라잡이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