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해지고 있다. 미국 대선을 보름 남겨 놓고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가 카멀라 해리스에게 승리할 확률이 과반을 넘었다고 한다.
그는 한국에 100억불의 주한미군 유지비 부담을 요구한 바 있다. 100억불 즉 13조원은 우리 국방예산의 20%를 넘는다. 우리가 미국 측과 주한미군 유지비에 합의했지만 그가 당선시 재고를 요청할 수 있다.
그와 북한 김정은의 관계도 걱정거리이다. 그는 북한과 핵 무기 관련 모종의 딜을 할 수 있다.
최근 1만 2천명의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파견된다는 이야기로 분주하다. 여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대비하여 자주 국방력 확충이 필요하다.
1. 한국은 세계 제5위의 국방력을 가진 군대다(Global Fire Power). 미군으로부터 한국군의 전시작전권을 회복해야 한다.
2. 남성의 병역기간 18개월(육군기준)을 병역법에 정한 24개월로 연장해야 한다. 현재와 같이 긴장이 고조된 시기에 맞추어야 한다.
3. 여성에게 병역의무를 부과해야 한다. 군 입대를 남성의 전유물로 두지 말고 여성도 군 입대를 시키자. 노르웨이나 이스라엘의 예를 든다.
이스라엘의 예와 같이 여성이 임신한 경우 군 입대를 면제한다. 이 부분은 저출산대책의 일환으로 고려할 수 있다.
4. 남한의 핵무장이 필요하다. 핵무기에 대해서는 핵무기뿐이다. 자주국방의 일환으로 핵무기로 무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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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승리 확률 52%…8월 후 해리스에 첫 역전“ (연합뉴스 10월 21일)
더힐·DDHQ자체 예측…"트럼프, 경합주 위스콘신·미시간서 기세“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미국 대선을 보름 남겨 놓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경쟁자인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승리할 확률이 과반을 넘었다는 예측 평가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선거 전문 사이트 디시전데스크HQ(DDHQ)의 자체 예측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52%로 해리스 부통령(42%)을 앞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당 분석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제친 것은 지난 8월말 이후 처음이라고 더힐은 전했다.
8월말 기준으로는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54~56%에 육박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44~46%로 집계됐다.
이달초까지는 두 후보 모두 50% 안팎의 초박빙 구도를 유지했으며, 지난 17일에는 정확히 50%의 승률을 나눠 가졌다.
더힐은 "예측 결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각종 여론 조사에서 경합 주를 중심으로 선전하는 상황과 맥을 같이 한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은 특히 해리스 부통령에게 기울었던 위스콘신과 미시간에서 회복 추세"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애리조나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해리스 부통령에게 상대적으로 우세하며, 펜실베이니아에서만 해리스 부통령이 여전히 앞선 상황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다만 선거 결과를 좌우할 이들 7개 핵심 경합 주 모두 박빙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여론 조사 역시 오차 범위 내에서 백중세인 만큼 어느 한쪽의 승리를 예단하기는 이르다고 더힐은 강조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WP)가 이날 발표한 자체 평균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펜실베이니아(2%포인트)와 위스콘신(2%포인트), 미시간(2%포인트), 네바다(1%포인트 이내) 등 4개 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앞선 상황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지아(2%포인트), 애리조나(2%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1%포인트 미만)에서 박빙 우세를 기록했다.
kyung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