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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에 억세게도 비가 오던 날
당신은 나에게 당신의 동네로 오라고 했고
당신의 부름이 그저 좋았던 나는
우산 안으로 삐져 들어오는 억센 비가 반갑기만
우산 안에서 춤을 추며 나는 정말 행복했네
억센 비가 오는 날이면 그 억센 사랑이 떠올라
가끔은 억세지 않아도 억센 억지 춤을 추려해도
우산 안으로 결코 삐져 들어오지 않는 사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