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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지키는 개도 제 집은 안다
끓는 물에 들어간 개도 제 주인은 안다
왈왈 죽어라 집을 지키고
죽어가며 주인을 반긴다
나는 언제 개처럼 사랑했나
우리는 개만도 못한 사랑을 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