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이기자 코로나

한국은 코로나가 퍼진 나라 중 가장 안전한 나라입니다.

by Lydia Youn


위 글은 2020년 02월 28일에 쓴 글이다.

수치를 제대로 분석하면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 미리 예견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만 생각하고 사는 사람은 사실 더 큰 그림은 볼 수 없다.

3주 전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전 유럽에서 11명으로 집계되었을 때, 치사율을 보고 유럽에서 더 성행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고, 한국은 대처를 매우 잘하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현재(2020. 03. 19) 전 유럽의 사망자는 3천 명이 넘는다. 내가 처음 글을 쓸 때에도 초기에 중국을 막지 못한 정부의 탓을 하며 욕을 하던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정부 탓만 하면서 질병으로 인한 사고를 정치적 이슈로 엮으려 하는 사람들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느 나라도 질병은 막지 못한다. 당신들이 막자고 하는 중국을 막는 순간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게 되는 일을 생각은 하고 말하는 것인가? 아무도 중국과 미국은 막을 수 없다. 이미 세계 경제에서 중국과 미국을 빼고는 아무 얘기도 할 수 없는 수준이 된 지경에 누가 누구를 막자는 건가?

누군가를 막자는 소리를 하려면 그들보다 강해져야 한다. 한국은 아직 미국이나 중국에게 큰소리를 칠 수 없는 입장이다. 더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병균은 퍼질 수밖에 없었고 주변국인 우리나라에 더 빨리 퍼진 것뿐이다. 대처는 우리나라가 제일 잘하고 있으며 이건 전 세계가 인정하는 바이다.

한국 시간으로 어제(03. 18. 09시 기준) COVID-19 치사율은 대한민국 0.998%, 중국 4%, 일본 3.3%, 이란 6.1%, 미국 1.7%, 이탈리아 7.94%, 프랑스 2.26%, 영국 2.8%, 스페인 4.39%이다. (일본 제외하고는 사망자가 50명이 넘는 나라만 통계함)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누군가를 탓하는 것은 현실도피 밖에 되지 않는다. 현재로서는 COVID-19가 퍼진 나라들 중 우리나라가 가장 안전한 나라이다.

바이러스 변이에 대한 부분은 아직 누구도 밝히지 못했다. 얼마나 위험한 바이러스인지는 누구도 아직 알 수 없으며 공식적으로는 아무도 치료제를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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