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공부] #6 파이프라인 산책 11~15
사업형 파이프라인
들어가는 글: 정리하던거 마저 해볼께요 :-)
사업이 파이프라인이다
파이프라인의 원론에 가까운 내용입니다. 사실 자영업이건 사업을 하고 계시다면 따로 파이프라인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 자영업을 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말그대로 다양하게 수익의 원천을 마련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었습니다. 한 가지에 머무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11. 제품 판매
비즈니스의 정의를 "돈이 되는 무언가를 파는 업"이라고 정의하면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제품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책 읽어보시면 감이 오실 겁니다. 무엇이든 팔 수 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 100> , 크리스 갈아보 저
- 부제: 본업을 그만두지 않으면서 부업으로 돈 버는
이런 것들을 보시면서 (나는 어떤 유/무형의 제품을 팔 수 있을까?) 이렇게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에 있는 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본인만의 제품이 필요합니다. 저도 그게 쉽지 않지만요
12. 앱 만들기
유형의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혹시 (나만의 사업 아이템)이 있다면 앱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앱 만드는 법을 직접 배우는 것도 좋지만 요즘 크몽이나 그런 외주로 맡길 수 있는 사이트들이 있거든요. 이런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시도해보지는 않았으나 해본 지인들의 얘기를 들으니 애초에 생각했던 것보다는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그런 애기를 하시더라구요.
모바일 앱의 경우 광고를 붙일 수도 있는데, 요즘은 앱 광고 플랫폼도 많고 광고 단가도 많이 내려가서 큰 돈은 안된다고 합니다 T_T
13. 스마트 스토어 판매
제품을 판매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요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플랫폼을 활용하여 나만의 온라인 샵을 열 수 있다고 합니다.
무언가 내가 올린 제품을 누군가 사준다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제 지인중에 처가 댁이 오프라인에서 매장을 하시는데 그것을 온라인 매장으로 확대해서 꽤 쏠쏠한 부가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된 책, 강의, 유튜브 동영상은 많으니 참고하세요.
14. 배민 커넥트
요즘 젊은 후배들이 은근 하더라구요. 저희 동네는 (김집사)라는 플랫폼? 업체? 가 있어서 간단한 동네 배달을 대행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녀서 눈에 잘 띄고 귀엽더라구요.
배달도 있고, 소카 같은데서 자동차를 특정 장소로 이동시켜주는 것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전동 킥보드나 전동 휠로 이동하게 되는데 (안전상의 걱정)이 좀 됩니다.
15. 외주, 용역하기
이것이 파이프라인인가? 사실 항목에 넣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사업형 파이프라인을 시작하는 기초적인 단계로서만 권하고 싶습니다.
사실 제 경우 병역 특례를 할 때 가끔 의뢰가 들어와서 프로그래밍 알바를 했었는데.. 이게 돈 받기도 쉽지 않고 은근 시간이 오래 걸려서 쉽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안합니다 ㅎㅎ
돈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을 경험한다는 차원에서 한 두번 정도만 하시고.. 오래 하지는 마세요. 제 생각에는 외주 보다는 본업에 집중하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이득입니다.
기획의 힘
사업형 파이프라인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기획력)입니다. 지식형 파이프라인은 주로 이미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다양한 분야로 전파하고 의사소통 하는 것이고 자산형 파이프라인은 만들어진 자산에서 최대한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라면 사업형 파이프라인의 핵심은 나만의 기획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쉽지 않죠. 저도 사업형 파이프라인은 변변하게 가진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사업/자영업하는 지인들을 보면 참 부지런한 것 같습니다.
몇 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지인도 있고
요즘은 무인 점포를 운영하기도 하고
어떤 지인은 동업도 하고 가게도 운영하고 그러더라구요. 도대체 시간은 어디서 나는지...
당연히 저같은 직장인도 매우 바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얼추 제가 아는 파이프라인들은 다 정리한 것 같아요.
저도 다음 편을 쓰려면 (글감을 언능 기획)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