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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책읽으며 부자생각 정리

<월급쟁이 부자의 머니 파이프라인>

들어가는 글: 오랜만에 좋은 책 소개합니다. 


1. 책소개 


이런 책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샀고 현재 100페이지까지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과 함께 생각해볼 부분을 정리합니다.


100페이지까지 목차 

1. 마인드편 : 평범함 월급쟁이의 솔직한 이야기 

- 나의 첫 투자 이야기 

- 20162025 프로젝트 

- 부자들의 사고방식 흡수하기 


2. 투자편

- 5가지 파이프라인 소개 

2-1. 근로소득 

2-2. 컨텐츠 소득 


2. 큰 방향 


"자산은 계속 보유하거나 부채를 갚을 돈으로 오히려 추가 자산을 자서 총 자산을 키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23p)" 


"좋은 자산일수록 진득하게 보유해서 당장의 시세차익보다는 미래에 기대되는 이익 수준에 올라올 때까지 차익을 뒤로 미루는 것이 중요하다(45p)" 


제가 읽었던 많은 부자(경제적 자유)에 관한 책들에서 나왔던 내용입니다. 제 주변의 사례를 보더라도 부동산 자산의 경우 장기 보유하셨던 분들이 결국 더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던 것 같아요. 


3. 5가지 파이프라인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는 수많은 책과 글에서 소개하고 있지만 이 저자께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5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근로 소득, 컨텐츠 소득, 사업 소득, 부동산 소득, 주식 배당 소득(60p)" 


이 다섯가지는 나름 시간 순서도 반영을 한 것 같아요. 오늘은 앞의 두 파이프라인인 근로소득과 컨텐츠 소득을 읽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주식 배당 소득의 비중을 최대치로 높여야 한다(61p)" 


사실 이 부분은 조금 충격적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제 주변에는 주식으로 많은 수익을 내신 분들을 보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주식에 대해 개인적으로 조금은.. 덜 긍정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미국 주식에 아주 조금 투자를 해봤는데요 (테슬라, 애플 등) 음.. 장기적이라면 업계의 1등 주식에는 투자해볼만하다..라는 생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들을 읽으면 비록 한 문장이지만 다각도로 생각을 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4. 근로 소득에 대하여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도 경제적 자유를 이르는 길로 (근로 소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컨텐츠 / 부동산 / 사업 소득이야.. 관련된 책에서 100% 다루고 있는 내용이라 크게 책별로 차별화되는 부분은 적거든요. 몇 권 읽어보시면 아실거에요. 


저는 (근로 소득)을 꽤 중요하게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었기 때문에 직장을 그만 두는 것에는 반대) 하는 입장입니다. 직장을 그만둘 때는 (본인이 하고 싶은 사업이 있을 때 여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재밌는 것을 알려줍니다. 


"퇴직 전후로 법인을 설립해 나만의 사업체를 미리 꾸리는 것을 추천한다.(80p)" 


"법인에서 벌어들인 수입을 누적해 회사 규모를 키우고 퇴사와 동시에 대표자 급여 책정을 통해 직장가입자 신분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80p)" 


이런건 잘 배워둬야 겠어요. 


5. 컨텐츠 소득 


이것은 회사의 종류, 규모에 따라 본인이 노출되지 않도록 잘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마음에 드는 문장은 요고에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어야 한다(88p)" 


전적을 동의합니다. 꼭 돈을 받는 생산이 아니더라도 컨텐츠 생산은 결국 나의 평판과 명성으로 돌아오거든요. 내 컨텐츠를 통해 다른 작가, 저자와 교류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결국 본인에게 다 돌아옵니다. 무언가를 기획하고 실행하고 홍보하는 행위는 회사에서는 배울 수 없는 값진 경험으로 쌓입니다. 


6. 첫날 100페이지 


저는 독서를 시작하면 최대한 첫날 100페이지까지 읽는 편입니다. 아직 독서가 익숙하지 않으시면 힘들 수도 있지만 결국 1시간반만 집중하면 다 됩니다. 


처음에는 2시간이었다가 숙련이 되면 1시간.. 혹은 1시간 반으로 수렴합니다. 

그리고 100페이지까지 읽으면 (그 책이 읽을만한 경우) 끝까지 읽을 수 있는 힘을 줍니다. 

100페이지까지 읽었는데 중단하면 너무 아깝자나요. 물론 별로인 책은.. 100페이지까지 못가는 경우도 있고 그 고비를 넘겼다고 하더라고 끝까지 읽는 것이 무의미할 수도 있지요. 


이 책은 총 270페이지인데요.. 다음인 200페이지까지 읽고.. 혹은 다 읽고 한번더 독후감을 쓰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11.13


ps. 목요일날 모더나 2차 접종을 했는데요.. 어제는 열이 나서 해열제도 먹고 했네요. 다행히 오늘은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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