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출근하기 전에 빠르게 적어봅니다 :-)
30대에 하지 않으면 후회할 50가지 두번째 시간입니다.
<인생의 격차는 30대에 만들어진다>에서 발췌하였습니다.
2장 바쁘기만 한 것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
일에 관하여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11 커뮤니케이션 '하수'가 되지 마라
12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재능을 키워라 (public speaking)
13 잡담이라고 얕잡아 보지 마라
14 회사나 상사의 본심이 무엇인지 깊이 사고하라 (조직 논리)
15 진행력을 키워라 (우선 순위)
16 '척'하는 사람이 되지 않는다 (기회를 잡는 법)
17 조직 안에서 '자신'을 관철하라
18 바른 노력을 하라
19 공사구별의 선긋기를 하지 마라
20 '대량행동'을 하라
21 자기시간을 확보하라
22 연봉을 높이도록 노력하라
오늘 눈에 들어온 키워드는
1)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재능(public speaking)
2) 조직 논리
3) 기회를 잡는 법
4) 연봉 입니다.
이거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만든 말이기는 한데..
"100명 앞에서 말해본 사람은 10명 앞에서는 떨리지 않는다"
희한하게 그렇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200명 앞에서 말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잘하지는 못해도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할때 떨리는 것은 덜한거 같아요.
가능한 기회를 많이 잡으셔서 여러 사람앞에서 얘기해보세요. 2명이건 10명이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말을 의욕을 자극하는 한마디로 만들어 상대의 의표를 찌르고 의욕의 스위치를 켤수 있는 말로 승화시킬 필요가 있다(86p)"
>> 띠용.. 이렇게 거창하게 얘기하지 않아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직업과 상관없이 여러 사람에게 말하는 기회는 꼭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귀한 기회에요.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매우 어렵지만 그러한 입장들이 가장 첨예하게 부딪히는 곳이 바로 역사입니다.
이런 자기계발서에서는 무언가 압축적으로 얘기해줄 것처럼 하지만 막상 그 문장을 활용하려면 막막하거든요. 제가 그랬어요.. 아래 문장을 보시죠.
"30대가 되면 회사나 상사의 속내와 방침을 잘 생각한 뒤에 부하를 납득시켜야 하는 고민스러운 상황과 자주 직면한다. 조직 안에는 현실적으로 그러한 양면성이 존재한다. 그런 조직 논리를 이해하지 못했던 것을 많은 인생 선배가 후회한다. 사례를 통해 회사의 겉과 속마음을 다르게 읽을 줄 알기 바란다(94p)"
좋은 말인데.. 이해가 되시나요? @.@ 거의 어쩌라고 수준입니다 ㅎ
속내, 방침, 양면성, 조직 논리.. 모두 추상적인 단어입니다.
추상적인 명분과 이해관계가 현실적으로 충돌하는 곳이 역사와 전쟁입니다.
각 국가가 어떤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궁중의 역사에서 각 정치인이 어떤 명분과 입장을 가지고 행동하고 이합집산 하는지..
그래서 나이가 들면 그런 역사물에 심취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역사를 재미로만 볼 수도 있겠지만 현실에 대입해보면.. 또다른 측면이 보입니다.
저는 로버트 그린의 <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 <인간 본성의 법칙>과 같은 두꺼운 책들을 권합니다. 다양한 사례들이 있어 볼만하거든요. 일년에 한권쯤은 도전해볼만 합니다.
앞선 #19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기회를 활용하는 비결은 단순하다. 주저하지말고 덥석 물고 세밀한 것은 나중에 생각한다는 자세가 기본이다(106p)"
때로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도 결단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걸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정보가 충분해야 결정할 수 있다는 태도는 때로는 기회를 놓치게 만듭니다.
이것은 사람마다 견해가 다를거 같아요. 높은 연봉이 부를 높여주는 주요한 수단이 되지만..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주변에서 그렇지 않은 사례도 많이 봤구요.
연봉을 근로 소득이라는 단어로 바꿔보면 조금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세상은 넓고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다양합니다.
근로 소득을 파이프 라인으로 바꿔봅니다. 파이프 라인에 대해서는 다른 많은 책들에서 언급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30대는 파이프라인의 개념을 아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출근합니다.
202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