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경제적 자유로 가는길
들어가는 글: 경제적 자유(Financial Indepence)라는 말에 대해 좀더 생각해보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에 관한 책도 무지 많아요. 단순히 (부자)가 되는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그러면 오히려 더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지기 어려울거 같아요.
위키에서 Finalcial Indepence라는 단어를 찾으면 그 의미가 이렇게 나옵니다.
링크: https://en.wikipedia.org/wiki/Financial_independence
"Financial independence is the status of having enough income or wealth sufficient to pay one's living expenses for the rest of one's life without having to be employed or dependent on others."
>> 고용되지 않거나 누군가에 의지하지 않고 삶의 비용을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상태.
그렇게 말하면 FIRE(경제적 자유와 조기 은퇴)라는 말과 비슷할 수도 있지만 좀더 원문의 의미를 따져본다면 FIRE가 FI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해보고 싶어요.
Q1) 일하고 있어도 경제적 자유라고 부를 수 있는가?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업을 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60세 혹은 70~ 80세까지도 자신의 업을 계속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업과 고용의 경계가 많이 허물어졌어요. 기업에 고용 뿐만 아니라 컨설팅, 집필, 플랫폼, 유튜브 등등 다양한 형태로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본인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는 최대한 오랫동안 일하는 것이 경제적 자유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매달 나오는 소득 파이프라인을 무시하지 마세요.
Q2) 금융 지식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는가?
경제 뿐만 아니라 금리, 현재 가치와 미래 가치 등 사회인(혹은 경제적 주체)으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재무적 지식과 간단한 회계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보통 대학에서 경영학과에서 가르치는 1~ 2학년 정도의 지식이면 충분할 거 같아요.
이에 대해서는 수많은 책들이 있으니 꼭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특히 금리가 오르고 내리고에 따라 주식과 부동산과 원자재등의 자산들이 어떻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 적어도 감은 잡고 있어야 합니다.
금융 지식이 머리속에 확립이 되면 개인의 소비 생활도 어느정도 절재할 수 있는 통제력이 생깁니다. 오늘의 1원이 내일은 수십원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특히 인플레이션과 금리에 대해서는 꼭 따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Q3) 본인에게 필요한 돈을 산출할 수 있는가?
무조건 많으면 좋다..라는게 돈에 있어서 가장 나쁘고 게으른 생각인거 같아요. 본인에게 얼마가 필요한지를 알아야 얼마를 노력을 통해서 벌지 계획을 할 수 있으니까요. 본인의 능력을 고려해서 현실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그에 맞게 재무 계획을 세울 수 있으니까요.
Q4) 자본을 집중할 수 있는가?
인생에서 본인의 재산을 크게 늘릴 수 있는 몇 번의 기회가 누구나에게 온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왔을 때 자기의 자산을 집중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Q5) 미래의 생활 수준은 어떤가?
Q3과 비슷한 얘기일 수 있는데요 미래에 본인이 생각하는 생활(소비) 수준을 미리 구상할 수 있다면 그에 맞는 필요한 돈을 산출할 수 있습니다. 그 필요한 돈을 기준으로 내가 그 돈을 만들 수 있는가..
나에게 필요한 돈이 자연스럽게 마련되는 구조가 될때 저는 그 상태를 "경제적 자유"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블로그의 제목을 "경제적 자유의 둥지"로 바꿔봤어요.
그에 맞게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을 제 나름대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제 스타일상 모든 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 보다는 (저 다운 간결한 방법)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