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풍경이 보고 싶어서] 집, 2017년 8월 23일
외국이라기보단, 익숙하고 반가웠던 일본의 다른 도시 같았던.
후쿠오카에서의 5일이 끝났다. 여행에 익숙해진 건지, 낯설지 않은 곳을 여행해서 그런 건지 꽤 빠르게 다시 일상에 적응한 기분. 내일은 어떻게 살아볼까. 10월엔 어디로 떠나볼까. 올해 마지막 여행은 어디로. 내년에는.
오늘따라 정리되지 않은 말을 더 써 내려가기가 힘들다. 오늘 하루도 슬슬 마무리해야겠다.
유후인의 햇볕이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