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원천 Jul 24. 2021

5. 숲소리를 뒤로 하고

[늦봄, 숲소리] 교토, 2017년 5월 8일

늦봄의 따스함이 가득한 아라시야마 공원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느긋하게 기념품점을 돌아다니며 산책하다가 교토역으로. 이제 다리도 한계가 왔는지 애초의 계획처럼 작정하고 먹고 기념품 사고 하진 못한 채 마음에 드는 술잔 하나 사서 터덜터덜 숙소에 돌아왔다.

금세 5일이 지나갔다. 내일은 집으로 돌아간다.

매거진의 이전글 4. 아라시야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