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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봄, 숲소리] 교토, 2017년 5월 8일
늦봄의 따스함이 가득한 아라시야마 공원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느긋하게 기념품점을 돌아다니며 산책하다가 교토역으로. 이제 다리도 한계가 왔는지 애초의 계획처럼 작정하고 먹고 기념품 사고 하진 못한 채 마음에 드는 술잔 하나 사서 터덜터덜 숙소에 돌아왔다.
금세 5일이 지나갔다. 내일은 집으로 돌아간다.
글 쓰는 일을 하며 살아갑니다. 낯설었던 곳과 사람에 대한 경험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