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 다 나와
브로집에 얹혀산 지 약 1년,
몇 가지 비슷한 습관을 가지고 있는 걸 알았다
<티비로 주말드라마 보다가>
브로: 어? 너도 티비 광고 나올 때 음소거 해?
동생: 응 오빠도 그래?
브로: 지금까지 쭉 그랬어
동생: 어! 나도ㅋㅋㅋ
<너튜브 보다가 광고소리 날 때>
동생: 오빠는 너튜브 프리미엄 안 쓰네
브로: 난 영화 보고 그건 가끔 보니까 안 하지
동생: 난 매일 보는데도 프리미엄 안 써
광고 스킵하는 꿀팁 알려준다
짧은 광고 2개짜리 나올 때는 한 개 끝나고
바로 창 껐다가 다시 켜면 본영상 나옴ㅋㅋ
브로: 오올 꿀팁
<돈 덜 드는 취미 공유>
브로: 넌 취미가 뭐냐? 운동해라
동생: 요리, 일본어 공부, 타로카드 영상 보기
브로: 전부 돈 덜 드는 취미네ㅋㅋ
동생: 오빠도 헬스장 젤 싼 곳 다니면서 그래
브로: 일본여행은 또 안 가냐? 몇 년 살다 와
동생: 세계테마여행 보면 다 나오고
물건은 다 직구하면 되는데 또 뭐 하러 가
브로: 아 그게 아니잖아ㅋㅋ
동생: 냅둬 이렇게 살다 가게ㅋㅋ
일본 브이로그 보면 사람 사는 거 다 나와
습관은 비슷하지만,
어쩐지 말이 안 통하는 초식 남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