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초식 남매의 청소

깨끗하게 살기

by 유주씨

집 청소를 하다 보면 청소할 곳이 점점 늘어난다

방바닥 말고도 먼지를 닦아낼 곳이 많은 것이다




동생: 청소는 해도 해도 끝이 없어

거울이며 창문이며 냉장고까지ㅋㅋ


브로: 혼자 살 땐 바닥만 청소해도 다행이지


동생: 집이 깨끗해야 일도 잘 풀린다더라


브로: 바쁘게 살면 쉽지 않더라고..


동생: 그래서 내가 요즘 깨끗이 청소하고 있어


브로: 고맙다




화장실 선반 닦고 신발장 문짝도 닦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운동이 되는데




동생: 오늘은 선풍기 머리 해체해서 다 씻어놨어


브로: 고생했다

근데 너 머리도 매일 감아봐


동생: 방콕인간이 무슨 머리를 매일 감고 있어

이틀에 한 번 감으면 되지


브로: 그게 청소보다 더 중요한 것 같은데..




집안 풍수를 위해 청소하다 보니

바디 풍수(?)를 잊고 있었다고 한다



브로: 머리나 매일 감아라ㅋㅋㅋ

keyword
이전 25화초식 남매의 건강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