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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기열 KI YULL YU Feb 27. 2022

한국이 세계의 백신센터 되다!

유기열의 일상다반사

K-방역이 세계에서 우수함을 인정 받는 것이 결코 우연이나 빈말이 아니다.


2022년2월25일자 뉴욕타임스 아침브리핑은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에 인력양성센터를 설립하여 세계의 중·저소득 국가에 mRNA백신을 생산하는 기술을 교육한다.”고 보도했다. 한국의 보건복지부도 2월25일자(최종수정) 보도자료 “대한민국,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우뚝 서다”를 냈다. 국내외적으로 한국이 백신생산분야에서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A vaccination center in Seoul, South Korea in October.(출처: 뉴욕타임스 아침 브리핑, 2022.02.25)

세계보건기구는 한국의 백신허브 선정을 발표하면서 이번 조치가 세계 백신불평등과 백신제조산업의 숙련인력 부족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mRNA백신생산기술연수 대상국으로 선정된 국가는 방글라데시, 이집트, 인도네시아, 케냐,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세네갈, 세르비아, 남아공, 튀니지와 베트남이다. 


한국이 세계백신 허브가 될 수 있었던 것은 2021년5월21일 한미정상회담, 2021년6월12~13일 G7과 한국정상회담에서 한국이 세계 백신생산 허브로 가능하며 역할을 잘 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 관련단체, 민간기업 등이 이를 위해 협력하고 노력한 대가라고 본다. 


올해부터 한국은 세계에서 온 370명의 관련 전문인력에 대해 백신생산에 관련된 전문기술을 교육시킨다 고 한다. 그럴 수 있을 만큼 기술수준이 높고, 교육시설과 기기, 강사 등의 사전 준비가 잘 되었을 알 수 있다. 이를 계기로 다른 과학기술 분야도 한국이 세계의 중심이 되어 선도해갔으면 한다.


필자 주

The New York Times Morning Briefing ‘W.H.O. plans South Korean vaccine hub’ (Feb. 25, 2022),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대한민국,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우뚝 서다’를 (최종수정2022-02-25) 참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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