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별책부록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미세행복수집러 Mar 27. 2020

기쁘다 새책 오셨네!! (2020 봄맞이 책 소개)

스스로 행복하라,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The Having


 안녕하세요. 책을 사랑하시는 우리 친구님들.

우리 동네에서는 자랑하면 “새로 산 책 자랑” 만한 게 또 없죠?     

지금부터 제가 이번 봄 동안 읽으려고 구입한 <2020 Spring Collection> 자랑을 시작하겠습니다.  


   

1. 법정 스님, 스스로 행복하라     


이 책은 법정 스님 열반 10주기 특별판으로 제작된 책인데요, 서문만 봐도 행복이 솔솔~ 마데카솔~!! 넘 좋은 감동적인 문구들이 콸콸콸!! 쏟아져 내립니다.  

   

구성 (총 4장)

1장 <행복>, 2장 <자연>, 3장 <책>, 4장 <나눔>의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존경하던 법정 스님의 행복론!! 기대되쥬? 스님의 『무소유의 행복』을 굉장히 감명 깊게 읽었던 생각이 나네요.     


인상 깊은 문구

“꽃들은 다른 꽃들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다른 꽃들을 닮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시시로 현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떳떳한 인간으로서 향상의 길로, 보다 값있는 길로 털고 나서야 합니다. 그때마다 내 인생을 내가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새롭게 살아갈 때, 하루하루가 새로운 날이 됩니다.”     


역시 내 가슴에 훅훅 들어오는구나!!     




2. 에두아르도 하우레기, 고양이는 내게 행복하라고 말했다   


  

이 책은 봄 분위기에 맞게 핑크핑크한 표지가 맘에 드네요. 남자는 역시 핑크!!   

  

이 책에서는 남자 친구에게 차이고, 회사에서 되는 일도 없는 낼모레 마흔인 독신녀에게 갑자기 행복을 말하는 고양이 시빌(고양이가 진짜 말을 함)이 나타나면서, 여주인공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소설입니다. 따뜻해지는 날씨에 맘이 포근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구성 (총 3부)

 1부 <고양이의 뜻밖의 방문>, <2부 버리는 연습>, 3부 <내게 온 완벽하게 편안한 삶>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냥이 집사님들이 홀딱홀딱 넘어가실 듯 ㅎㅎ     


인상 깊은 말

“지금 여기서 내 온기를 네게 줄게. 내 사랑을 네게 줄게”

“넌 지금 잠들어 있으니 꿈에서 깨어나야지. 그리고 네 존재의 가장 깊은 곳에 간직한,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과감하게 해 봐.”     


냥이야 고마워, 나에게 찾아와 줘서~!!     




3. 이서윤, 홍주연, The Having     



책 표지에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라는 강렬한 문구가 똭!!

부와 행운 다 갖고 싶구나.. 근데 아까 무소유가 감동 깊었다고 그러지 않으셨나요?

후훗 나란 남자란.. 지금은 그래.      


구성 (총 6장)

1장 <부를 끌어당기는 힘, Having>,  2장 <돈을 끌어오는 사람 vs 돈을 밀어내는 사람>, 3장 <감정에 답이 있다>, 4장 <불안에서 해방되려면>, 5장 <행운의 법칙>, 6장 <행운의 길을 걷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외에서 먼저 나온 책이라고 하는데, 해외 독자들의 반응이 솔깃 솔깃합니다.

<The Having>은 내가 평생에 걸쳐 찾아온 것이다. 생각의 패턴이 바뀌는 것이 느껴진다. 정말 특별한 에너지다!

도대체 어떤 에너지인지 심히 궁금하구나.. 정말 재밌을 것 같네요.     


인상 깊은 말

“그동안 너에게 절약하라고 했던 말을 이제 모두 거두고 싶구나. 현재를 희생하지 말고 진정한 부자로 살려무나. 그 방법을 찾아 너의 삶을 누리렴.”   

  

마눌님이 보시면 좋아하겠네.     



4. 서태공, 퇴사하기 전에 나도 책 한 권 써볼까?   


  

이 책은 <소설로 쓴 직장인 책 쓰기 비법서>로 페이스북 친구이신 ‘서 작가’님의 신간입니다.

    

어떤 사람과도 잘 어울리고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공대리가 책 쓰기의 달인 신도사를 만나면서 인생을 바꾸어 가는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쓱 흟어 봤는데, ‘서작가님의 글쓰기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이었습니다.     


구성 (총 3장)

1장 <직장 생활로 괴로워하는 공 대리>, 2장 <공대리, 본격적으로 책 쓰기 수업을 받다>, 3장 <'책쓰기 비법서'를 펼치는 공대리>, 4장 <책 한 권 쓰고 1억 원을 번 공대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책 쓰기 도전했다가 격무부서로 발령 나는 바람에 깔끔하게 접었던 기억이 있네요. 일단 먹고사는 게 중요하니까요. 그러고 보니 책을 쓰긴 썼네요. <감사업무 매뉴얼> 이런 야근 유발자 같으니라고!! 이것도 책이라면 책이니 나름 미션 썩세스!!     


인상 깊은 말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책을 써야 한다.”     


진짜 퇴직 전에 책 한권 쓰고 싶네요. 업무 매뉴얼 말구 ^^     

이상으로 저의 봄맞이 책자랑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우리 친구님들도 섹시한 독서생활 영위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기쁘다 책 오셨네 #오늘 온 책 #2020 Spring Collection     

#책자랑 #스스로행복하라 #고양이는내게행복하라고말했다 #더해빙 #퇴사하기전에나도책한권써볼까?


매거진의 이전글 도서 베스트 TOP 10(20년 3월 3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