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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세행복수집러 Aug 30. 2020

내 삶을 풍요롭게 바꿔준 갓성비 아이템 BEST 7!!

내 인생 갓성비 아이템들 모음!!


혹시 '김생민의 영수증'이라는 프로그램 생각나시나요?

짠돌이 김생민 씨가 나와서 절약에 대한 큰 깨우침과 빅웃음을 준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이었죠.

이 프로그램을 보고 저는 돈 쓸 궁리를 즐겨하시는 와이프님께 "돈은 안 쓰는 것이다." "스튜핏!" 했다가 혼났던 기억이 납니다.


<출처: 중앙일보, 김생민씨 스튜핏!! 듣고 싶네요>


소비를 해야 경제가 산다고 하고, 투자를 해야 부자가 된다고 하지만, 저는 옛날 사람인 지 몰라도 잘 살기 위해서는 근검, 절약, 저축이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아저씨입니다.


하지만 물건 사는 거 싫어하고, 귀찮은 것도 싫어하는 제가 인생의 반을 살아오면서

와 ~ 이건 정말 가성비도 좋고, 돈 하나도 안 아깝다

고 생각한 인생템들이 있는데요. 지금부터 저의 인생템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케쳐스 고 워크 운동화 (5만 9천원)

ㅇ 저는 신발은 무조건 발이 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신발도 꽉 끼고 무거운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이러한 저의 취향을 아는 와이프가 사준 신의 아이템입니다.

(장점) 너무 가볍고 편함. 값도 저렴하고. 이 신발 신어보고 다른 신발 안 신고 다녀요.

ㅇ 사무실에는 따로 구두 갔다 놓고, 출퇴근할 때는 이 신발을 신고 걸어 다닙니다. ^^

ㅇ 저처럼 걷는 걸 좋아하고 편한 신발 찾는 분들에게는 딱입니다.

우리 와이프가 사준 것 중 가장 맘에 들어요. (여보 잘했어!) 

<더 편한 신발 나올 때까지 일단 너로 정했다!>


2. 미 밴드 4 & 미 체중계 (2만 9천원 / 2만 천원)

ㅇ 내 삶을 건강하게 해준 인생템입니다. 만보 채우는 맛에 자꾸 나가고 싶어 져요.

(장점) 갓성비, 자꾸 걷고 됨. 걸음 수 올리는 재미에 집안일, 와이프 심부름도 기분 좋게 하게 됨.

ㅇ 갤럭시 e 핏을 살까 했는데, 비슷한 성능에 가격이 10만원 이상 차이가 미 밴드로 샀어요.

ㅇ 미 체중계랑 같이 사용하면 "미핏 어플"과 연동이 돼서 걸음걸이 수, 체지방 관리 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음. 수면 체크, 심박수 체크, 각종 운동 보조 관련 통계자료를 제공합니다.

저처럼 걷기를 중심으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에게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ㅇ 참고로 저는 핸드폰 찾을 때 미 밴드를 써서 찾아요. 이 기능 은근히 괜찮음.

<얘네는 둘이 함께 해야 시너지 효과 업업!!>


3. 무선 이어폰 QCY T9 (1만 8천원)

ㅇ 왜 진작 안 샀나 싶네요. 너무 편함.

ㅇ 선이 달려 있는 무선 이어폰이 있어서 살까 말까 살짝 고민했는데, 2만원이 안 넘는 가격대에 속는 셈 치고 사봤는데 너무 만족함.

ㅇ (장점)  너무 편함. 완전 쌈. 걸리적거리는 선이 없음, 케이스를 열면 바로 페어링이 됨.

걸어서 출퇴근하거나 운동할 때 필수템. 집에서 오디오 북을 듣거나 유튜브 볼 때도 너무 좋아요.

ㅇ 다음에 살 때는 돈 좀 더 주고 '애플 에어 팟'이나 '갤럭시 버즈' 같은 상위 제품을 사고 싶네요.


<무선 이어폰, 진작에 살걸 그랬네>


4. 테팔 에어포스 무선청소기 (22만원)

ㅇ 유선청소기 쓰다가 무선청소기 쓰니 청소가 세상 편해졌어요. 코드 있고 없고 차이가 엄청 큼.

ㅇ 다이슨, 삼성, LG 무선청소기는 100만원이 넘어가는 데 비해 이건 20만원대 제품입니다.

ㅇ(장점) 이동이 편리함. 먼지 보일 때마다 들고 다니면 됨.

ㅇ 학교 청소용으로 샀는데 가격 대비 괜찮아서 집에도 갔다 났어요.

ㅇ 소음이 좀 크고 힘이 살짝 딸리는 느낌이 있는데, 다른 제품은 안 써봐서 잘 모르겠음.

와이프님께서 다음에 살 때는'LG 코드 제로'로 업그레이드 해주신다고 하네요.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

<더 좋은 무선 청소기 사고 싶네>


5. 3M 코팅장갑 (1,400원)

ㅇ 분리수거 및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갈 때 필수품.

ㅇ 청소 봉사 활동 갔더니 하나 줘서 집에 갖다 놨는데, 너무 좋음.

ㅇ (장점) 일반 목장갑보다 비싸기는 하지만 빨아서 쓰면 훨씬 경제적임.잃어 버릴 때까지 씀.

ㅇ 등산 갈 때 비싼 전문 장갑 그런 거 필요 없음. 얘 하나면 게임 오버!!

<빨아 써서 좀 쭈글쭈글 해짐>


6. 빅토리아 탄산수 (600원)

ㅇ 요즘 건강에 신경을 쓰다 보니 맥주, 콜라보다는 탄산수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ㅇ (장점) 맛있는데 제로 칼로리!! 맥주, 콜라보다 싸다. 맥주, 콜라 먹고 싶을 땐 탄산수!  

ㅇ 누구는 집에서 소맥 먹을 때 나는 탄산수를 마신다!!

ㅇ 요 근래 탄산수에 맛을 들여, 1일 1탄수 하고 있는데요. 운동하고 나서, 목욕한 후, 공부할 때 마셔주면 기분 전환도 되고, 아주 좋습니다.

<이제 캔맥주 먹으면서 쉴 일은 별로 없겠구나>


7. 무제한 독서서비스 (밀리의 서재, 예스24 북클럽, 월 1만원 이내)

ㅇ e북에 거부감이 없다면 무제한 독서서비스는 적극 추천합니다.

 (장점) 책 1권만 봐도 이득. 본전 생각에 독서량 상승. 돈 주고 사기 아까운 인기 베스트셀러를 부담 없이 볼 수 있음.

ㅇ 예스24, 밀리의 서재 둘 다 좋지만 장단점이 있어요.

 - 예스24: 가격이 밀리보다 쌈, 크레마 독서리더기가 예스24에 최적화되어 있음.

 -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이 있음, 책 종류가 더 많음, 인용문 관리 등 앱 관리가 예스24보다 뛰어난 것 같음.

 앱에서 도서 내용의 캡처가 가능함. (예스24는 안 됨), 블루투스 이용 시 책 읽어주기 기능이 안 끊김 (예스24는 끊김)

ㅇ 둘 다 처음이면 '1달 무료 이용권'을 주니 꼭 활용해 보시고 나에게 맞는 독서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e북은 도서관 앱을 이용하면 공짜로도 볼 수 있다!! >


이상 가성비도 좋고 효과도 좋은 저의 인생템 6가지를 알려 드렸는데요.

제가 쓰고 있는 것보다 더 좋은 제품이 있으면 알려 주시면 저도 한 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삶을 "그레잇!!"하게 하는 인생템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여러분의 인생템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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