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 그리고 epilogue
30컷의 그림을 그리는 자발적 챌린지.
마지막은 '자유 주제'입니다.
무엇을 그리면 좋을까 하는 고민 끝에서
자화상이 완성되었습니다.
Me llamo muy.
Muy bien todo.
Te apoyo.
무이라고 불러주세요.
모든 것이 잘 될 거예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2025년 10월 24일
#프로크리에이트브러시 #유화 #oilpainting
#1일1그림 #드로잉챌린지 #procreate #illustration
epilogue. 챌린지를 마치며
AI야, 나를 이끌어줘
그림을 그려야겠다고 다짐하면서도 매일 미루기만 하던 어느 날.
'나를 이끌어주는 무언가가 있다면 손이 움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자료나 정보들이 제대로 정리가 안될 때 'AI 툴'의 도움을 잘 받아왔기에 별 기대 없이 다짜고짜 'ChatGPT'에게 대화를 걸어봤습니다.
"30일 동안 매일 그림을 그릴 수 있게 주제 캘린더를 짜줘."
몇 초만에 만들어진 꽤 그럴싸한 챌린지 캘린더.
그 걸 따라 30일 간 30컷의 그림을 그리는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ChatGPT 말처럼 과연 저의 상상력과 스킬은 넓혀졌을까요?
사실 30일의 약속을 꾸준히 지키지는 못했습니다.
정신없던 추석 연휴에는 며칠 그림을 미루었고 어떤 날은 또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손을 움직이지 않았죠. ChatGPT에 감시 기능(?)이 없어서 천만다행이었지만, 나 자신에게는 정말이지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목표를 '30컷의 그림 모두 그리기 완주'로 변경했어요.
일정이 조금 늘어지더라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더했습니다.
30컷의 그림 그리기를 포기하지 않은 결과,
내가 표현하고 싶은 그림 주제는 무엇인지,
내가 좋아하는 표현기법은 무엇인지,
나아가 내가 그림을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건 무엇인지에 대한 꿈이 명확해졌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적지만 늘 응원해 주시는 구독자님들이 생겼습니다.
제 그림 실력은 아직 미숙합니다.
감히 일러스트레이터나 화가라고 말하는 건 어림도 없고요.
하지만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글을 더하며
많은 분들에게 '작가'라고 불려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손을 열심히 움직여보겠습니다.
미래의 '몸짱 할머니 화가 무이'를 기대해 주세요.
Muchos Gracias.
정말 고맙습니다!
2025년 10월 25일, M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