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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목 May 30. 2019

고백

쓸 수 없으므로 쓰는 글




슬픔이 극하여 단 한 자도 쓸 수가 없다.

슬픔을 잘 머금고 있다가 목 뒤로 넘기면 그제서야 할 말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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