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뤄질 수 있을까?
머릿속으로는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마음은 그러고 싶어 자꾸 다툼이 일어난다.
답도 없는 인생에서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이 과정이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내일이 달라지듯이 나의 순간들은 매번 달라지고 있겠지?
그 변화 속에서 지금 만들고 있는 내 삶이 어떤 모습인가를 한 발자국 뒤로 가서 자주 봐야겠다.
아무래도 멀리서 나를 보게 되면 다른 이들이 보이게 되고 결국 비교가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조급함과 불안감으로 꽉 차 버리는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건 오직 하나.
그러지 말고 흔들리지 말고 차분해지라는 나의 생각뿐이다.
생각과 마음아.
우리 잘 타협해서 서로 힘도 되어 주고 즐거움도 함께 느끼며 지내자.
2019년도 잘 부탁해-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