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쩌지 못할 일들

by 윤밤

세상엔

내가 어쩌지 못할 일들이 있다.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라던가.

계절마다 한 번씩 걸리는 감기라던가.

이미 지나가버린 후회라던가.


이를테면 늦은 밤

너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 통이라던가.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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