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남아있는 건 미련일까, 흔적일까

by 윤밤

너무 많은 흔적은

나를 괴롭게 하고


너무 적은 흔적은

너를 그립게 한다.


이별이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의

흔적을 찾는 일.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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