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 남을 사람들
사람은 사랑을 먹고 살아가지만, 모든 사랑이 같은 온도로 남지는 않는다. 좋은 인연에게서 얻는 사랑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삶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행복과 여유, 신뢰가 쌓이고, 다정한 여운이 남아 내일을 기대하게 한다.
반면 좋지 못한 인연에게서 받는 사랑은 다르다. 분노와 집착, 이유 없는 초조함과 찝찝함이 마음을 잠식하고, 질투와 무력감, 원망이 하루를 덮쳐온다. 같은 사랑이라는 이름을 하고 있지만, 나에게 남는 모습은 전혀 다르다.
결국 어떤 사랑을 곁에 둘지는 내 선택이다. 그 선택은 앞으로의 나를 만들고, 내가 머무르게 될 삶의 풍경까지 서서히 바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