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키스

by 윤밤

입 안으로

낯선 열기가 스며들더니
달콤한 숨이 섞였습니다.


처음 느낀 감각,
서툰 리듬과
멈추지 못하는 떨림.


우리는 태풍에
잠시 휘말렸고,
그 안에서
한동안 나오지 못했습니다.


짧디짧은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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