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by 윤정



그런 날이 있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이 참 많았는데, 지금 뭘 하고 있는 걸까.
가고 싶은 곳들이 참 많았는데, 하루하루 바쁘게만 살다가 놓치고 있지 않았나.

서늘한 감각이 들 때쯤에 일기를 썼다.

장소를 옮길 때마다 글을 적고 사진을 찍어 내 존재를 공간과 연결지어 이해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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