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일스 강가에서 노는 한국 사람

계곡 같지만 강이랍니다.

by 윤정


날씨가 덥다.

집 근처에 강이 있다.

강물에 발을 담그면 시원하다.


깊이 들어가서 수영도 하고 싶지만

수영복은 없고

그 대신 수영복 같은 빨간 원피스를 입고 갔다.


어제 카디프에 있는 자라매장에서 사온/ 정확히는 A가 사준/ 옷이다.

빨리 입어보고 싶었다보니, TPO에 맞지 않는 드레스룩이 연출됐다.


A는 날 보고 일하러 가는 직장인이 갑자기 맘 바뀌어서 차를 돌려

강가로 일탈하러 온 사람 같다며 깔깔 웃고

나는 그러나저러나 좋다고 사진을 찍었다.


더운 여름, 시원한 물이었다.



74C9F6C3-7D8C-45C9-9708-A61424C76B77.JPG
7A43ECEF-F5AB-4F49-8732-0C0716DBAE5F.JPG
83549AB9-5B37-427B-BE8B-012599783F3F.JPG
451216F4-C7A1-4576-A81E-348CC08C7D32.JPG
9199361C-9626-4AC7-A204-38D4A1C87C56.JPG
A3E34CCC-E6CB-43C8-9E65-EC41E1EF66CB.JPG
B0FA8408-3F9A-415F-8515-165FDF86D0E2.JPG
C2AB5C0C-80DB-468E-8ABB-D62F263B6874.JPG
D50A5C05-69D3-4273-9C6B-278ABF42BEA2.JPG
E1DEFDF2-970E-4CF0-A4C3-CA9ACA83F1EB.JPG



영국에서의 생활은 이렇게 10개월 정도가 지났다.

앞으로 또 1년하고 몇 개월은 어떨지 궁금하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영국의 여름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