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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R POST Nov 17. 2016

준비 없는 분열이 가져오는 위기

브렉시트. 결국 현실은 달랐다.

http://www.bbc.com/news/uk-politics-37983948


준비 없는 분열 


브렉시트 준비 없는 분열이었다. 감정에 휩쓸린 대중이 선택이었을까? 정신을 차리고 보니 현실은 달랐다. 사람들은 혼란스럽다.


언론은 이제야 준비 없던 브렉시트에 대한 비판의 기사를 내보낸다. 사람들은 더더욱 혼란스럽고 영국의 선택은 역사의 기로에 서 있다.



After Brexit

http://www.bbc.com/news/business-36956418


이상과 현실


브렉시트의 가장 첫 번째 이유는 경제다. 많은 영국인들이 밀려오는 난민과 이주민에 의해 자신들의 일자리를 뺏겼다고 생각했다. 이민 2세대, 3세대의 부도 탐탁지 않았다. 그들은 더 이상 피부색과 민족이 다른 누군가의 영국 이주를 원치 않았다.


브렉시트를 통한 사회의 결집과 경제 발전을 꿈꾼 영국의 선택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켰다. 많은 이주민이 빠져나가며 경제 지수는 떨어지고, 범죄율은 더욱 높아졌다. 다양성이 지켜왔던 영국의 사회적 안정성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 보수로 더욱 결집되면 국가도 발전할 줄 알았지만 현실은 이와는 반대로 쇠퇴하고 있다. '영원히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은 점점 해가 지고 있다.



다양성의 중요성


영국은 아쉽게도 다양성이라는 중요한 키워드를 버렸다. 자신들의 안정을 지키기 위해 다양성을 포기했다. 그들은 다양성을 기반으로 발전해 온 국가이기 때문에 다양성의 붕괴가 가져오는 영향은 매우 크다.


현실적 감각의 부재가 현실에 대한 감정만으로 남은 영국이었다. 감정의 선택은 브렉시트였고 그 선택이 현실을 보는 눈을 일깨웠다.  영국은 감정에 속았다. 현실은 달랐다.


과연 앞으로의 영국은 어디로 갈 것인가... 새로운 대안이 절실해 보인다.


http://blog.naver.com/wjsdudgus81/220751436695


Understand different

H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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