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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R POST Jan 08. 2017

자백, 무엇이 잘못인가...

자백


자백. '오빠는 간첩이다. 북한을 2번 넘어가 지령을 받았다.' 오빠는 감옥을 간다. 그녀는 주장한다. "자백은 구타 때문이었다."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국정원일까? 그녀일까? 검찰일까? 모두의 자백이 필요하다.



간첩


분단국가 대한민국, 언제나 전쟁의 위협이 있는 나라. 간첩은 위험하다.  

하지만...

인권을 위해 목숨을 담보로 국경을 넘은 사람들.
그들은 살고 싶었다. 간첩이 되고 싶지 않았다.



위조된 문서


공안국의 위조된 문서. 한 개인의 인권이 파괴된다.
공문서를 위조와 간첩 조작 행위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의 정체성 마저 파괴한다.


한 개인의 인권을 법치주의에 의거하여 명백히 보호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 마저, 스스로 파괴하지 말자.

"간첩이냐? 간첩이 아니냐?"의 문제보다 더 중요한 문제, 그것은 "위조된 문서이냐 아니냐"였다.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간첩을 조작한다?"

간첩 조작은 대한민국을 좀먹는 행위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파괴한다.

자백. 조작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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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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