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다.

자아를 만나는 지점

by HR POST

연애


"나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감정으로 돌아가 보자. '왜? 연애를 시작하는가?' 연애는 좋아하는 감정에서 시작된다. 좋은 감정이다. 누군가에 대한 끌림, 그 끌림은 자아와 연결되어 있다.


좋아하는 감정은 우선 숨겨진 자아를 만나는 지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감정의 시작을 자아가 아닌 상대방에서 먼저 찾는다. 아니다. 그 감정의 시작은 자아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감정표현


감정표현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다. 자아를 표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감정표현을 올바로 하지 않을 때 연애는 문제가 된다. 사실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잠시 고민해 보면 왜 감정을 올라보 표현하지 못하는지 발견할 수 있다.


상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대부분 그 상처는 자아의 상처에서 우선 출발한다.


감정이란 표현해야 할 영역이지만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느냐는 또 다른 영역이다. 즉 감정을 느끼는 영역과 표현하는 영역이 구분된다.


감정을 느끼는 부분: 내적 자아가 타인과 환경을 만나면서 발생하는 감정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 자아의 감정을 조절하며 상대방을 존중하는 감정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감정을 느끼는 부분과,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을 혼동한다. 즉 감정을 느끼는 자아의 영역이 감정을 표현하는 타인과의 만남의 영역에서 잘 조절되지 못해 스스로 힘들어한다. 감정은 자아로부터 나왔고, 그 표현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영역으로 완성되는 것이다.



두려움의 이유


사랑은 어렵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제껏 알지 못했던 자아를 만나는 낯선 공간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낯선 공간에 누군가 들어와 자아를 헤집는다. 아직 조절하지 못하는 좋은 감정을 타인과 공유하기 어렵다.


바로 이 낯선 공간에 대한 불명확성이 자아를 힘들게도 하고 어긋난 사랑에 빠지게도 한다. 그래서 사랑은 좋은 감정의 연속선에서 갑자기 두려움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회피하거나 스스로를 상처 준다.


사실 어긋남은 나의 잘못이나 타인의 잘못도 아니다. 그건 타인과 내가 만나는 공간의 성숙이다. 그래서 사랑은 성숙을 동반해야 한다. 하지만 자아에 대한 성찰 없이 성숙은 없다.


그래서 사랑은 쉽지만 어려운 것이다. 이제 그 자아의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한다.



H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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