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bc.com/news/world-middle-east-42246564
트럼프의 의도는 무엇일까? 단순히 선거 공약(?)을 지치기 위해 이런 발언들을 하는 것일까? 뉴스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어떤 것이 트럼프의 의도인지는 트럼프 참모진 외에는 모를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그들이 말하는 예루살렘의 상징은 더 이상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다. 미국 대사관 이동은 종교적인 상징을 위한 것이지만, 이는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다. 정치적이다. 그래서 모순이다. 결국 대중에 기반을 둔 행위는 정치적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최소한 종교적 행위는 아니다. 하지만 종교적 행위로 합리화한다. 현재 많은 예루살렘 뉴스들이 범람하는 가운데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뉴스를 쫓다 본질을 놓친다. 무엇이 진정으로 종교적인 것인가?
십자군 전쟁, 십자군 전쟁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중세 시대 유럽을 지배한 이데올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이데올로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서양(?)과 중동의 전쟁은 지금까지도 계속된다. 그 파워 게임에 누군가는 지도자가 되고 권력을 얻는다. 권력은 특정 집단을 위한 이익으로 대변할 뿐, 그 밑에 무고한 사람들의 피는 무시한다.
유대인. 시오니즘. 유대인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다수(?)와 싸우기도 하고, 희생당하기도 한다. 그들의 아픈 역사 때문에 그들의 문은 견고하다. 그래서 예루살렘을 지키고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장벽에는 논란이 많다. 현재 이스라엘은 강자지만 과거에는 강자가 아니었다. 과거에는 약자였기에 희생 당했다. 그래서 강자가 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예루살렘은 무엇인가? 그리고 유대인은 누구인가? 세계 역사 중심에 유대인이 있고, 세계는 유대인을 중심으로 때로는 너무도 잔인했다.
누가 옳다고 하지 않겠다. 답은 다양한 독서를 통해 선택하시라...
짧은 뉴스 기사에 스스로의 판단을 잃어버리지는 말자. 다양한 책을 통해 예루살렘을 둘러싼 인간의 악을 보자. 그리고 그 악을 이용하는 누군가를 보자. 무엇이 옳은 것인지 스스로 판단하자.
그렇다면 최소한 예루살렘을 탈환하자고 당나귀 타고 따라가지는 않을 것이며,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들을 죽이자고 횃불을 들고 가스실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아직도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역사가 되풀이되고 있다. 우리는 그 역사의 뒤편에 숨어 있는 누군가의 술수에 대해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 스스로 깨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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