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파시즘 / 케빈 페스모어

by HR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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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 /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파시즘의 정의


파시즘이란 무엇인가?


많이 들어 본 말, 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말. "파시즘" 그저 "나쁘다." "히틀러","나치?"와 같은 단어들이 떠오른다. 파시즘에 명확한 정의는 애매하다. 한 번도 파시즘에 대해서 논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파시즘"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 전에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무엇이 무서울까?


왜 파시즘이란 단어를 논하는데 두려움을 느낄까? 그것은 한 번도 논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파시즘을 경계한다. 파시즘은 다시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더더욱 과거의 파시즘에 대해서 연구하게 된다.

파시즘은 이탈리아 무솔리니의 집권과 함께 시작된다. 파시즘의 정의를 우선 이렇게 내린다.


반유대주의 + 내셔널리즘 + 반공산주의 + 자유주의 + 극단적 우파


당시 시대상으로는 반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파시즘이 대항한다. 러시아가 혁명을 중심으로 한 공산주의 사회주의라면 파시즘은 독일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일어난 인종주의 전체주의라 할 수 있다.

파시즘은 극우파적 성향에 가깝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사회주의 노동자 계급을 내셔널리즘과 인종주의로 포옹하며 그 범위를 확장 시킨다. 파시즘은 권력 집권 이전에는 그 성격을 숨기고 있다가, 집권과 동시에 더욱 강력해진다.

대중이 열망하는 구세주는 파시즘 정권이 들어서는 계기가 되고, 인종의 우월성을 내세우며 자신의 공동체가 아닌 타 공동체를 적대시한다. 때로는 전술적으로 타 국가와 연합도 하지만(루마니아) 결국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며 그 잔인함을 더한다.


배타성


파시즘의 가장 잘 드러내는 키워드는 배타성이다. 파시즘은 이민자 유입에 대해서 배타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 배타성을 이용해 자신의 권력을 더욱 견고히 한다. 또한 인종주의를 내세워 피해 의식을 이용해 대중을 결집시킨다. 배타성은 교묘하게 포장되어 극우라 부르기도 하지만 파시즘은 결국 보수주의를 압제하고 집권적 권력을 획득하여 전체주의에 이르는 배타성의 잔혹함을 보여준다. (반유대주의)


인종주의


현대의 파시즘은 인종주의를 앞세우지는 않는다. 하지만 극단적 내셔널리즘과 극우보수주의가 파시즘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고 저자는 경고한다. 또한 국가 전체주의가 가져오는 배제와 배타 그리고 폭력은 현재에도 꺼지지 않는 불씨로 남아있다고 경계한다.


파시즘

파시즘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다. 현재에도 일어날 수 있는 잠재된 불씨이다. 개개인이 이성을 깨고 파시즘을 명확히 보는 비판적 사고가 있지 않다면, 또 언제 어디서, 파시즘이 대중을 기만할지 모른다.

그래서 파시즘을 알아야 한다. 무엇이 필요한 지식인지 알아야 한다. 경제적 위기, 외교적 고립, 부당한 국제관계 속에서 어긋난 대중의 갈망이 자칫 파시즘 권력의 기반이 된다면 그 결과는 매우 참혹할 것이다. 파시즘은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매우 잔인한 악이다.

동문 서점은 교유 서가의 파시즘을 추천한다. 파시즘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시대상을 읽을 수 있다. 또한 파시즘에 대한 프레임을 이해하고 현대 정치에 파시즘 성격을 가진 정치인이 누군지 예상할 수 있다.

권력을 향한 투쟁 속에서 누군가를 배제하고 배타하는 집단의 전체주의는 사회를 더욱 파멸한다. 그 혼란한 시기에 개인의 정체성과 균형 있는 시각을 지키기 위해서 독서는 과거의 잘못을 되돌아보는 혜안이 될 것이다.


https://blog.naver.com/wjsdudgus81/221167723444


동문 서점에서 진행하는 사상의 흐름은 1월 18일 시작하려고 한다. 작년 12월에 1차 모집 이후, 신청자가 부족하여 시작하지 못했는데, 모집 기간이 지난 이후 참여 의사를 밝힌 분들이 있어 다시금 공고하게 되었다.

어려운 주제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어쩌면 쉬운 주제가 될 수 있다. 무엇인가 답을 내려고 하는 모임이 아닌, 독서를 통해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모임이기 때문이다.

모집 방법은 해당 이메일이나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이름, 성별, 연락처를 적어 주시고 해당하는 회비를 입금해 주시면 된다. 동문 서점은 다양한 서적을 큐레이션 하여 "정체성과 균형"이라는 주제를 향한 독서 여정을 떠나려고 한다.




동문 서점
동문 길 114
전주시 완산구
오후 4시~10시 저녁 서점 (화~토 운영, 일 월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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