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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R POST Jun 03. 2018

왜? 북미 정상회담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가?

중국과 미국의 패권 전쟁

http://www.bbc.com/news/world-asia-44340439

출처 : BBC

지정학적 위치


남중국해, 과연 지정학적으로 이 지역이 중국해(?)일까... 지리적으로 베트남과 필리핀 그리고 말레이시아와  더 가깝다. 중국과는 거리가 있다. 하지만 중국은 몇 개의 군사 섬을 통해 이곳을 지배하고 있다. 중국의 해양 영향력을 키운다. 주변국들과 미국은 긴장한다.



중국 VS 미국


남중국해는 중국에게 매우 중요하다. 무역 항로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특히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같은 신흥 개발국의 발전이 중국에게 위협적이다.


남중국해는 중국 물자 흐름의 매우 중요한 항로다. 중국은 이곳에 대한 패권이 필요하다.  



http://www.bbc.com/news/world-asia-43334320


비핵화와 중국과 미국


BBC는 남중국해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본다.


북한의 비핵화는 중국과 미국에 어떤 의미일까? 북한의 핵무기로 미국은 지정학적 패권의 위기를 맞는다. 북한의 핵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향하기 때문이다.  


비핵화 논의 과정 중에 "평화 협정 이후 주한 미군 철수" 이야기가 나온다. 한반도 비핵화에 주한 미군 철수라는 문제는 시기상조지만 중국은 아시아 패권을 위해 이를 북한을 통해 미국에 요구할 수 있다. 중국은 아시아 지역의 패권을 장악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현재 미북 정상회담이 남아시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것도 주목해 볼만한 지정학적 위치다. 왜? 미국은 회담 장소를 싱가포르로 선정했을까? 단순한 이유였을까? 아시아 패권 때문은 아니었을까?


발 빠르게 돌아가는 국제 관계 속에서 미국과 중국의 패권 싸움은 계속되고 한국은 그 가운데 다양한 문제로 힘들어한다. 국제 관계의 역학 관계를 잘 이해하고 한국의 위치를 잡아 나가야 한다.



H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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