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710030940001
1. 미얀마 자체가 민족들이 연합한 국가다. 미얀마 유니온이라고 해야 맞는 말 아닌가? 위 기사 주장을 이해하더라도 (미얀마 정부에 속하여 평화적으로 공존하자는 주장), 이는 앞 뒤가 안 맞다.
현재도 미얀마 정부는 카친 지역에 전투기 공습을 퍼붓고 있다. 같은 민족에게 전투기 공습을 하는 것이다. 2013년 평화 협정을 먼저 깬 것도 미얀마 주 정부이다.
2. 민족의 뿌리에 대해서는 역사적 논란이 있어도 50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피하고 불타고 죽는데 여기에 민족의 뿌리를 운운하는게 우선일까? 아니면 인간의 생명이 우선일까?
로이터 뉴스 (우측 황토색이 로힝기야 마을이었다.)
모든 마을이 불타고
그곳엔 새로운 불교 양식의 집들이 들어 선다.
3. 미얀마 내, SNS 공격도 심각하다. 로힝야 민족을 폄하하면서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영상과 내용들을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인터넷을 통제함으로써 정보를 왜곡 시킨다.
4. 미얀마 유엔 인권 특별 보고관 이양희 교수는 이들의 잔혹한 정치적 탄압에 대해서 비판한다. 소수 민족에 대한 융합적 정책 보다는 탄압과 말살 정책을 펼친다. 미얀마 군부 세력을 암묵적으로 지지한다.
5.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미얀마 정부의 소수 민족 말살 정책은 증거기반으로 향후 ICC 국제 형사 재판소에 재소될 수 있다. 유엔은 증거 수집을 위해 FFM(Independent International Fact-Finding Misiion on Myanmar)을 설립했다. 해당 사이트를 통해 증거를 수집한다.
FFM
https://www.ohchr.org/en/hrbodies/hrc/myanmarffm/pages/index.aspx
6. 세계 언론도 주목하고 있다. 상위 기사 저자는 서방 언론의 편향된(?) 시각을 지적한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언론의 모습들도 많다. 언론사들은 로힝야 난민 캠프에 가서 다양한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CBS NEWS
7. 다양한 증거와 증언이 수집되고 있다.
팩트는 팩트다. 현재 미얀마 정부에서 이들을 잔혹한 탄압은 사실이다. 미얀마 정부는 로힝야 사람들을 잠재적 테러리스트로 정의 한다. 일부의 테러분자들에 대한 색출이 필요하지 이렇게 모든 로힝야 사람들을 제거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그의 주장대로 로힝야 사람들은 미얀마 민족이 아니다. 그래서... 이렇게 다 죽여야 하나...? 같은 민족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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