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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thing Jan 31. 2019

겨울 왕국

이름없는 100세 노인보다 

33세의 예수가 되길 바란다 


얼굴에 칼을, 

눈(Eye)이 쏟아진다 


옷에 가위를, 

눈길이 펼쳐진다 


근육에 주사를. 

겨울 왕국은 이제 나의 것이다


팬덤이 곧 킹덤인 세상 


눈이 쌓일수록 

삶의 중심이 나에게서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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