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으로 들어온 풍경8

삶의 근원

by 윤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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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에 의지한채

자기 몸도 잘 가누지 못하면서

끊임없이 뭔가를 하려는 할머니

자기 존재의 확인일 것이다


자기가 평생하던

부엌살림 마저 나버리며

마지막 욕망의 끈마저 끝어질 것 같아서,

나도 여기 있다는

당당히 이 세계의 일원이라는 것을

알라고 싶은 몸부림일 줄도 모른다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이

그러하셨다

ㅡ조지아 시그나기에서


#어어니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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