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맞을 준비도 하지 못한 채
봄이 피었네
소나기처럼
유난히 짧았던 올해의 봄
눈물 조금 글썽이다
덧없이 놓쳐버린 봄날을
벚꽃 지는 날에
그대가 내 품에 되돌려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