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가지 못했던 날 당신 마음 달래려
깊은 곳 묻어둔 이야기를 꺼내
작은 종이 위에 건네 보네
보고 싶은 마음, 그리워하는 마음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
모두 꺼내 적었는데
한 줄만 남았네
타로카드를 읽고 사랑 앞에서 이별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