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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군 Jul 27. 2017

휴가를 앞두고

잘 쓰지 않는 일상

휴가 계획은 잘 세우셨나요? 벌써 다음 주가 여름휴가 성수기입니다.

누구는 멀리 바다 건너 휴양지로, 누구는 국내 조용한 바닷가로, 누구는 가장 마음 편한 이불속으로, 또 누구는 일에 쫓겨 회사로 가는 사람도 있겠지요.


저는 경주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로 갑니다. 여행하면서 친해진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인데, 어쩌다 준스탭(?)으로 일을 도우며 보내게 됐습니다. 일을 돕는 게 아니라 벌이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여러 여행객들을 만나면서 긴 휴가를 보낼 계획입니다. (혹 다음 주에 경주에 있는 분이 계시다면, 같이 커피라도 한잔 해요~)

브런치의 여러 작가님들, 독자님들도 모쪼록 건강하고 편안한 휴가 시즌 보내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출간 소식을 전하고 벌써 근 한 달이 지났습니다. 곧 나올 것 같았던 책이 이제야 나왔어요. 컬러를 맞춘다고 소장용으로 한 권만 찍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수정을 하느라 시간이 더 길어졌습니다.


달빛이 창문에 내려앉은 편안한 여름밤 되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립니다 :)


http://www.bookk.co.kr/book/view/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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